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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대표팀 은퇴 시사' 김민재, SNS에 사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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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전을 마치고 대표팀 은퇴를 시사해 파문이 일었던 중앙수비수 김민재가 사과문을 게재해 사태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습니다.

김민재는 어제 경기 후 "대표팀보다 소속팀에서만 집중할 생각"이라고 밝혀 대표팀에서 은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사태가 확산되자 김민재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해 "대표선수로서 신중하지 못한 점, 성숙하지 못한 점, 실망했을 팬, 선수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마무리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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