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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나이트라인 초대석] 쇼트트랙 박지원 "지금이 최전성기…사실 저도 적응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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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서울에서 열린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국가 대표 박지원 선수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나이트라인 초대석 오늘(23일)은 우리나라 쇼트트랙의 에이스로 거듭난 박지원 선수와 함께합니다.

Q. 세계선수권 2관왕…소감은?

[박지원/쇼트트랙 국가 대표 (서울시청) : 사실 제가 국제 경기에 공백이 조금 있었습니다. 한 2~3년가량의 공백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복귀를 하는 경기이다 보니까 조금 더 완벽하게 준비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여름 훈련을 할 때 조금 더 저를 다그치면서 훈련을 하고 조금 더 압박을 많이 줬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가 이번 세계선수권 개인전에 잘 나온 것 같아서 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다만 계주 경기에서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정말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팀워크에서도 많이 신경을 쓰고 했지만 그 모든 노력들이 결과에 모두 담기지 않았던 게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