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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영상] 다시 부활한 배드민턴 '킹콩조'…"초심으로 돌아갈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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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버리고 0으로 돌아가자 결심했어요."

이름 앞글자를 따 '킹콩' 조로 불리는 배드민턴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세계랭킹 6위)이 '쓰라린 시간'을 지나왔다고 고백했습니다.

지난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전영오픈에서 우승하고 오늘(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소영-공희용은 기자들과 만나 "침체기를 극복해낸 것 같아 더 기뻤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월 김소영-공희용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대회 3개에 출전했지만, 연이어 8강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말레이시아오픈에선 8강, 인도오픈과 인도네시아마스터스에선 16강에서 도전을 멈춰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