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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탈락 위기' 이강철호 "한일전 베테랑 김광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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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WBC 4강을 목표로 세웠지만, 첫 경기에서 호주에 덜미를 잡히면서 탈락 위기에 놓인 이강철호가 오늘 운명의 한일전을 치릅니다.

이강철 감독은 경험 많은 좌완 에이스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우며 베테랑의 힘을 믿는다고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강철 / WBC 야구대표팀 감독]
어차피 저희는 이제 한 경기를 졌기 때문에 모든 경기에 총력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한일전이라는 특별한 경기라는 점도 있지만, 8강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서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총력전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