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선두 현대건설과 맞붙은 '미리 보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슈퍼스타 김연경이 펄펄 날아올랐습니다.
흥국생명은 초반부터 외국인 선수가 없는 현대건설을 압도했습니다.
김연경이 황연주의 블로킹을 연거푸 뚫어내며 1세트에서만 6점을 내리꽂았습니다.
2세트 현대건설이 양효진을 앞세워 듀스를 만들자 김연경이 또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연속으로 강타를 퍼부으며 세트를 끝냈고, 김연경은 3세트에서도 대각선 강타와 블로킹 득점까지 성공하며 포효했습니다.
남자부에서는 최하위 삼성화재가 선두 대한항공을 3대 2로 잡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렸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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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김연경이 펄펄 날아올랐습니다.
흥국생명은 초반부터 외국인 선수가 없는 현대건설을 압도했습니다.
김연경이 황연주의 블로킹을 연거푸 뚫어내며 1세트에서만 6점을 내리꽂았습니다.
2세트 현대건설이 양효진을 앞세워 듀스를 만들자 김연경이 또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연속으로 강타를 퍼부으며 세트를 끝냈고, 김연경은 3세트에서도 대각선 강타와 블로킹 득점까지 성공하며 포효했습니다.
김연경이 22점을 몰아친 흥국생명은 3대 0 완승을 거두고 선두 현대건설과 승점이 60으로 같아졌습니다.
남자부에서는 최하위 삼성화재가 선두 대한항공을 3대 2로 잡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렸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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