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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빅토르 안, 떨어질 줄 알았다" 러 빙상연맹 회장도 '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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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에 대한 러시아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언론이 아니라, 빙상연맹 회장이 직접 나섰는데요.

굴라예프 회장은 "성남시청 코치를 뽑는 채용 과정을 모두 지켜봤다"며 "떨어질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만간 빅토르 안에게 연락해 "러시아에선 늘 당신 자리가 있다는 걸 알려줄 거"라고 전했습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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