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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영상] "원하는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도록" 호소문 올린 최민정…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합격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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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 간판 최민정 선수를 비롯한 이준서·김건희·김길리·김다겸·서범석 등 성남시청 소속 선수 6명이 SNS에 호소문을 올렸습니다.

선수들은 '코치 채용에 대한 선수 입장'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게시하며, 현재 공석인 성남시청 빙상팀의 감독·코치직 채용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선수들은 "팀을 위해 역량이 뛰어나고 소통이 가능한 코치가 올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께서 도와주셨으면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최민정은 SNS에 게시한 입장문의 파장이 커지자 글의 일부 내용을 수정하고 "해당 입장문은 지난 9일 성남시청에 제출했던 것"이라며 "지도자의 덕목은 뒷전에 있고 사회적 이슈들이 주를 이뤄 안타까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근 성남시청 빙상팀 신임 코치직에 지원했던 빅토르 안(안현수)은 지난 29일 최종 후보에 들지 못하고 탈락했습니다.
성남시청은 오늘(31일) 직장운동부 단원 공개채용 최종합격자를 공고했지만, 빙상 코치직은 '합격자 없음'으로 발표했습니다. 성남시는 조만간 빙상팀 코치 공모를 다시 진행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 구성 : 홍성주 / 편집 : 장희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홍성주,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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