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골키퍼들의 일본 진출이 빈번하게 되었습니다. 송범근 선수가 전북 현대에서 쇼난 밸마레로 이적한 것을 시작으로 구성윤 선수는 김천 상무에서 전역 후 콘사돌레 삿포로로 이적했습니다.
과거처럼 한국 골키퍼들의 경쟁력이 없다고 볼 수 없습니다. 오랫동안 골키퍼들을 제도적으로 육성한 덕에 이제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외국인 골키퍼 영입 금지 제도가 도입된 후 한국 골키퍼들의 실력이 외국에서도 인정받을 만큼 성장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제도가 도입된 지 2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이제는 과거와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여건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2019년 일본 J리그 연수를 다녀온 박공원 대한축구협회 이사가 'K리그 외국인 골키퍼 금지 제도'에 대해 [스포츠텔링]을 통해 들려드립니다.
출연 : 박공원 대한축구협회 이사
YTN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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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처럼 한국 골키퍼들의 경쟁력이 없다고 볼 수 없습니다. 오랫동안 골키퍼들을 제도적으로 육성한 덕에 이제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외국인 골키퍼 영입 금지 제도가 도입된 후 한국 골키퍼들의 실력이 외국에서도 인정받을 만큼 성장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제도가 도입된 지 2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이제는 과거와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여건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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