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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우크라, 호주에 "러 국기와 촬영한 조코비치 아버지 제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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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 경기장 밖에서 러시아 국기 펼친 무리와 사진 찍어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경기장에서 러시아 국기가 금지된 가운데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의 아버지가 경기장 밖에서 러시아 국기와 함께 포즈를 취한 영상이 공개되자 주호주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그를 제재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27일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바실 마이로슈니첸코 우크라이나 대사는 러시아 국기는 우크라이나 침공의 상징으로 남은 대회 기간에 조코비치의 아버지 스르디안 조코비치가 경기장에 입장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