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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오지영 트레이드, 계약위반소지...연맹 "유권해석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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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GS칼텍스가 리베로 오지영의 트레이드 합의 과정에서 삽입한 전 소속팀 상대 출전 금지 조항이 계약 내용을 위반했을 소지가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페퍼는 지난달 26일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넘겨주는 대신 GS 오지영을 영입했지만, 지난 23일 오지영이 GS전에서 뛰지 않으면서 두 팀 간 세부 합의가 알려져 문제가 됐습니다.

구단들은 문서상으로 보장된 선수의 권리를 침해했고, 관리 감독의 책임이 있는 한국배구연맹, KOVO가 문제 삼지 않고 승인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