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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호크아이' 제러미 레너, 퇴원할 때도 '눈길 조심' 이웃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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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 드라마 포스터 속 레너 얼굴 상처 지우고 쾌유 기원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호크아이'를 연기한 미국 할리우드 배우 제러미 레너(52)가 제설차 사고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몸 상태가 나아짐에 따라 퇴원했다.

레너는 17일(현지시간) 자신이 출연한 파라마운트+의 드라마 시리즈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이 드라마의 시즌2 첫 번째 에피소드를 집에서 가족과 함께 시청했다면서 퇴원 소식을 알렸다.

레너는 폭설이 내린 새해 첫날 네바다주 리노 인근의 별장에 머물다가 사고를 당했다.

당시 그는 집 근처 도로에서 차 안에 갇힌 한 가족을 구하려고 자신의 제설차를 몰았고, 차량 견인을 마친 뒤 눈길에 미끄러지는 6t 제설차를 멈추기 위해 운전석에 오르려다가 이 제설차에 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