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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2보] '월드컵 16강 지휘' 벤투 감독 "한국 감독직 재계약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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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축구를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으로 이끈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6일(한국시간) "한국 대표팀 감독직 재계약을 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이날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패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