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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월드컵] '축구인생 첫 16강' 벤투, '브라질전 생애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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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대로 선수 시절 1무, 감독으로는 3전 전패 기록 중

2016년 브라질 클럽 2개월여 맡기도…지난해 체불임금 받아



(도하=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축구를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으로 이끈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에게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전은 의미가 남다르다.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릴 브라질전은 벤투 감독에게는 선수 때는 물론 사령탑으로도 처음 치르는 월드컵 16강전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