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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월드컵] 독일·이탈리아·멕시코 없는 낯선 16강전…'36년 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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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열사의 땅' 중동에서 최초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의 16강 대진은 무척 낯설게 다가온다.

대진표에서 16강 단골팀인 독일, 멕시코, 이탈리아의 국기를 모두 찾아볼 수 없다.

이탈리아가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했어도 독일, 멕시코가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탈락한 것은 세계 축구계를 주름잡던 두 나라의 시대가 저물었음을 상징하는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