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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월드컵] '페르난드스 멀티골' 포르투갈, 우루과이 2-0 잡고 16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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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프랑스·브라질 이어 3번째로 16강행


(루사일=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포르투갈이 우루과이를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2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포르투갈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후반전에 혼자서 2골을 책임진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원맨쇼를 앞세워 우루과이를 2-0으로 물리쳤다.

가나와 1차전 3-2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린 포르투갈은 승점 6을 쌓으며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로 16강 진출을 확정한 팀이 됐다. 앞서 D조의 프랑스와 G조의 브라질이 16강행을 확정했다.

더불어 포르투갈은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한국에 3-2로 승리한 가나가 2위(승점 3)로 올라선 가운데, 한국(골득실 -1)과 우루과이(골득실 -2)가 나란히 1무 1패(승점 1)를 기록했으나 한국이 골득실에서 앞서 3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