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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선수 안 되고 관중만"...때아닌 월드컵 무지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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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에선 때아닌 '무지개 논쟁'이 한창입니다.

선수들이 성 소수자 차별 금지를 뜻하는 '무지개 완장'을 차겠다는 것을 FIFA가 막아선 것에 반발이 잇따르자 관중들에게만 무지개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조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과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둔 독일 대표팀, 일제히 오른손으로 입을 가린 의아한 포즈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FIFA가 '성 소수자 차별 금지'를 의미하는 무지개 완장을 허용하지 않자 불만을 나타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