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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붉은악마 2만6천 인파에도 안전했던 광화문 거리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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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등 현장서 쉴 새 없이 인파 관리·통행로 확보

"칼 같은 통제, 곳곳에 안전요원…이태원 참사 더 안타까워"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김윤철 김준태 기자 = 24일 밤 월드컵 거리응원이 벌어진 광화문 광장은 이태원 참사가 남긴 교훈의 체험장이었다.

당초 예상인원의 세 배가 넘는 시민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러 이곳에 몰려들었지만 우려했던 안전사고는 단한건도 벌어지지 않았다.

25일 서울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월드컵 거리응원을 위해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은 2만6천여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