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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월드컵] 주장 손흥민 기다리며 미룬 단체사진 찍은 벤투호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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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도하에 터를 잡은 축구 국가대표팀에 가장 늦게 가세해 '마지막 퍼즐'을 맞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동료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합류를 알렸다.

축구 대표팀은 16일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열린 입성 사흘째 훈련에 앞서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애초 대표팀은 15일에 함께 사진을 찍을 예정이었으나 손흥민을 비롯한 모든 선수가 함께할 수 있도록 하루를 미뤄 이날 찍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0시 5분께 하마드 국제공항을 통해 카타르에 입국한 손흥민은 이 촬영으로 팀 공식 일정 참여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