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페더러, 내주 레이버컵 대회 마지막으로 은퇴 선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1·스위스)가 다음 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레이버컵 대회를 끝으로 은퇴할 것이라고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많은 분이 알고 있듯이 지난 3년간 부상과 수술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경쟁력을 온전히 갖추기 위해 노력했지만 제 몸의 한계에 대해서 저는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