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on’t want a lot for Christmas…"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노래죠.
곡의 유명세 때문일까요.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가 '크리스마스의 여왕'이란 호칭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캐리는 최근 '크리스마스의 여왕'이란 호칭의 상업적인 사용 권리를 주장하면서 미국 특허청에 상표권을 냈는데요.
유명 캐럴 가수들이 반발에 나서며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캐리는 출원서에서 "빌보드가 지난해 나를 '이론의 여지가 없는 크리스마스 여왕'으로 인정했다면서 이 별명과 나는 떼려야 뗼 수 없는 관계"라고 주장했는데요.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노래는 지난 1994년 발표해 지금까지 750억 원에 이르는 수입을 거두며 캐리에게 '크리스마스의 여왕', '캐럴 퀸'이란 수식어를 안겼는데요.
캐리의 상표권 등록 시도에 러브와 엘리자베스 챈 등의 캐럴 가수들은 "크리스마스는 캐리가 독점해선 안 되며 모두가 공유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정영한 아나운서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I don’t want a lot for Christmas…"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노래죠.
곡의 유명세 때문일까요.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가 '크리스마스의 여왕'이란 호칭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캐리는 최근 '크리스마스의 여왕'이란 호칭의 상업적인 사용 권리를 주장하면서 미국 특허청에 상표권을 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