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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KIA 유니폼 입은 나성범…"홈런존 자동차 수집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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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팀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나성범 선수가 입단식을 가졌습니다.

광주 구장 홈런존에 전시된 자동차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6년 150억 원의 역대 FA 최고액 타이 기록을 세우며 KIA에 입단한 나성범은 동료가 된 장현식, 황대인과 타이거즈의 12번째 우승을 이루겠다는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나성범/KIA : 신인의 자세로 다시 돌아간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요. NC 다이노스 때보다도 준비를 더 잘해야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