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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경이로운 발리예바…8번째 '세계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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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의 16살 피겨 천재 발리예바가 유럽 선수권 쇼트 프로그램에서 사상 처음으로 90점을 돌파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만 벌써 8번째 세계신기록입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발리예바는 애절한 피아노 선율에 맞춰 차원이 다른 연기를 펼쳤습니다.

4회전 점프가 금지된 여자 쇼트프로그램에서 가장 배점이 높은 고난도 트리플 악셀을 손을 머리 위로 들고 뛰는 타노 점프로 완벽하게 소화했고, 나머지 두 번의 3회전 점프까지 모두 타노 점프로 여유 있게 뛰며 가산점을 두둑하게 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