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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오영수 "기쁘고 정신없어…지금은 연극 무대 집중하고 싶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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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이제 '세계 속 우리' 아니라 '우리 속 세계'"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김정진 기자 =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배우 오영수(78)가 감사의 뜻을 담은 수상소감을 전했다.

10일(한국시간) 열린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은 그는 연합뉴스와 한 전화 통화에서 '한국배우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소감을 묻자 "아휴 기쁘죠"라며 기분 좋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