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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오징어게임' 오영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한국 최초 연기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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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 3개 부문서 1개만 수상…작품상·이정재 남우주연상 수상 불발

할리우드 보이콧 속 무중계 시상식…'오징어게임' 관계자들도 불참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78)가 '오징어게임'으로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오징어 게임'은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지만, 2개 부문 수상은 불발됐다.

오영수는 10일(한국시간) 열린 제79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오영수는 올해 세 번째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에 도전하는 '석세션'의 키에라 컬킨을 비롯해 '더 모닝쇼'의 빌리 크루덥, 마크 듀플라스, '테드 라소'의 브렛 골드스타인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