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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 그리스 PAOK 합류 위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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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재영·다영(이상 25) 쌍둥이 자매가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PAOK 테살로니키 구단에 합류하고자 출국했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16일 오후 늦게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으로 들어섰다. 둘은 터키를 경유해 그리스로 들어간다.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A1리그는 지난 9일 개막했다.

이재영·다영 자매는 지난여름 PAOK 입단에 합의했지만, 국제이적동의서(ITC)와 취업비자 발급 과정이 늦어져 이제야 그리스행 비행기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