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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적장도 거듭 인정…시리아 감독 "손흥민이 경기를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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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적진에서 한국을 상대로 선전한 시리아 축구대표팀 감독도 한국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거듭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시리아는 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한국에 1-2로 패했다.

객관적 전력에서 한 수 위라 평가받는 한국과 대결에서 후반 막판까지 1-1로 맞섰지만, 후반 44분 손흥민에게 결승 골을 얻어맞고 무릎을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