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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IOC '괘씸죄'에 단단히 걸린 북한…재정 지원 중단으로 큰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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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동계올림픽·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 자격으로 출전 못해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2020 도쿄하계올림픽에 불참한 북한에 불편한 감정을 보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마침내 징계의 칼을 빼 들었다.

IOC는 9일(한국시간) 집행위원회를 연 뒤 북한올림픽위원회(NOC)의 자격을 2022년말까지 정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북한은 국가 자격으로는 5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 출전권을 획득한 북한 선수들은 개인 자격으로 중립국 소속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