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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영상] "하루살이처럼 하루만 생각"…김연경, 브라질 잡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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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내일 브라질전에서 목에 피가 나도록 소리 지르며 뛰겠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을 이끄는 세계적인 거포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브라질과 준결승전을 앞두고 지난 5일 필승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연경은 이날 오후 일본 지바 시오하마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준결승전 대비 마지막 팀 훈련을 마친 뒤 "브라질전은 다른 경기처럼 똑같이 준비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훈련하고 있다. 내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믿으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