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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올림픽] "여서정, 컨디션 안 좋아 몸 3번이나 풀어줬죠"…숨은 일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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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물리치료사가 전한 뒷얘기…9명 의무팀, 매일 최대 17시간 '풀가동'

"선수 중 '치료받을 자격없다' 자책하기도…비인기 종목에도 관심을"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한국 여자 체조 첫 메달리스트가 탄생하던 순간,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짜릿한 역전승하던 순간 '음지'에서 함께 기뻐하던 이들이 있다.

2020 도쿄올림픽 기간 한국 선수 230여명의 크고 작은 부상을 말끔하게 치료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의무팀의 얘기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의사 3명, 간호사 1명, 물리치료사 5명 등 9명 규모로 의무팀이 파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