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올림픽] '천생연분' 국내 첫 군인+사격+올림피언 부부 탄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군체육부대 '중사' 배상희-천민호 부부…남편은 아테네·아내는 도쿄 출전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사격 국가대표 배상희(29·국군체육부대)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이 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 의미 있는 기록을 하나 남겼다.

군인이자 사격 선수인 부부가 나란히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를 모두 다녀온 국내 첫 사례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배상희의 남편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10m 공기소총에 출전한 천민호(34·국군체육부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