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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영상] "일본어 못하는데 왜 성화주자?"…혼혈 스타 '오사카 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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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도쿄올림픽 개회식의 성화 최종주자였던 일본 여자 테니스의 간판스타 오사카 나오미(24·세계 랭킹 2위)가 27일 올림픽 여자 단식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일본인 어머니와 아이티 출신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오사카 선수는 성화 최종주자였던 데다 선전이 기대됐기 때문에 일본 열도가 작지 않은 충격에 빠졌는데요.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패배를 계기로 일본 내에서 '오사카 때리기'가 표면화됐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