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올림픽] 스타들의 동반 굴욕…"원인은 '팬데믹 스트레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바일스·오사카 쓴잔…일부 스타 애초 포기하기도

고립·극도의 기대감·1년 지연 따른 피로도 고조

정신건강 적신호…일부 경기력 최고조인지도 의문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2020 도쿄올림픽에서 시몬 바일스(24·미국)와 오사카 나오미(24·일본) 등 가장 주목받았던 스타들이 나란히 주저앉은 사태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역사상 가장 뛰어난 체조 선수라는 평가를 받아온 바일스는 지난 27일 단체전에서 4개 종목 중 도마 한 종목만 뛰고 기권했다.

개회식에서 성화 최종 점화를 맡은 오사카는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으나 8강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