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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올림픽] 눈물과 땀으로 범벅된 럭비 한일전…'끝까지 포기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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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록선수 1천명, 일본은 10만명…100배 차이에도 굴하지 않은 태극전사들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5전 5패. 29득점 210실점. 12개 팀 중 12위.

한국 럭비 대표팀이 첫 올림픽 무대에서 거둔 성적표다.

서천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럭비는 사상 처음 출전한 2020 도쿄올림픽 본선 무대에서 단 1승을 거두지 못하고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마지막 경기, 일본과 물러설 수 없는 혈투에서도 19-31(12-19 7-12)로 아쉽게 졌다.

전반전까지는 접전을 펼쳤지만, 떨어진 체력 탓에 후반전에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