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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올림픽] 대기만성 언니부터 성장하는 막내까지…여자 에페 '은빛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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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최인정·송세라·이혜인·장태석 코치, 탄탄한 팀 워크로 9년 만의 결승행



(지바=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펜싱에 첫 은메달을 안긴 여자 에페 대표팀은 장기간 호흡을 맞추며 팀 워크만은 대표팀 내에서도 최고인 것으로 평가받은 팀이다.

맏언니 강영미(36·광주광역시 서구청)는 30대에 접어들어 본격적으로 국가대표 주축에 진입했을 정도로 전형적인 '대기만성' 선수다.

태극마크를 처음 단 건 2009년이지만, 꾸준히 선발되며 자리를 지킨 건 2015년 정도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