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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올림픽] 코로나에 울었던 여자 에페, 최초의 '코로나 극복 메달리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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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가대표 중 처음으로 3명 확진돼 위기…한국 펜싱 대회 첫 결승행 성과



(지바=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2020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던 국가대표 선수 중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되는 사례를 남겼던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올림픽 메달을 거머쥔 최초의 태극전사로 거듭났다.

최인정(계룡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송세라(부산광역시청)에 후보 선수 이혜인(강원도청)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은 27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을 38-29로 꺾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