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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올림픽] 개인전 부진 털어낸 여자 에페 "바로 털고 단체전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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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적' 중국 꺾고 사상 두 번째 결승행…최인정 "'오늘은 뒤집어보자' 했죠"



(지바=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24일 2020 도쿄올림픽 펜싱의 첫 경기인 개인전에 나섰던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은 예상 밖의 조기 탈락으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세계랭킹 2위 최인정(31·계룡시청)과 8위인 맏언니 강영미(35·광주광역시 서구청)가 첫판인 32강전에서 하위 랭커에게 덜미를 잡힌 것이다.

개인전에 나선 세 명 중 막내인 세계랭킹 18위 송세라(28·부산광역시청)가 유일하게 16강에 올랐으나 세계랭킹 1위인 아나 마리아 포페스쿠(루마니아)를 만나 6-15로 져 8강에 한 명도 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