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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올림픽] '통제 불능' 취재 현장…"집단 감염도 이상하지 않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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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앞두고 전 세계 취재진 몰려 포화상태…거리두기 유명무실

미디어센터·식당은 특히 '혼잡'…일부는 마스크 벗고 일하기도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저기요. 여기에서 식사하지 말라고 했잖아요. 안 보이나요?"

"식당에 가보세요. 자리가 없어요."

2020 도쿄올림픽 양궁 경기가 열린 23일 낮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

취재·사진기자들의 거점인 경기장 미디어센터는 시장 바닥을 방불케 했다.

약 900㎡(약 270평) 면적의 텐트형 실내 시설에 몰려든 취재진은 어림잡아 20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