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올림픽] 유치 '주역' 아베도 개회식 불참…1만명→950명으로 축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로나19 와중에 강행…비판 고조하자 너도나도 외면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일본의 방역망 붕괴로 도쿄올림픽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대회 유치의 주역임을 자부해 온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도 슬그머니 발을 빼는 분위기다.

아베 전 총리는 23일 예정된 도쿄올림픽 개회식 참석을 보류하겠다는 뜻을 관계자에게 전달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21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