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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스가 '임기연장' 시험대 도쿄의회 선거…'올림픽 논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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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총선 전초전…고이케 '여성 총리' 가능성 확인할지 주목

의회 다수당 '무관중 올림픽' 공약…주요 야당, 스가에 공세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도쿄올림픽 개막이 한 달도 안 남은 가운데 일본 수도 도쿄도(東京都) 의회 선거전이 25일 막을 올렸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 지사와 긴밀한 관계인 의회 다수당 '도민(都民)퍼스트(First)회(會)'가 무관중 올림픽을 공약으로 내건 것에 유권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앞서 도민퍼스트회에 다수당 자리를 뺏긴 자민당은 연립 공명당과 손잡고 과반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선거는 가을에 실시될 총선 민심을 살피는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