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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시속 145㎞' 40살 외야수 김강민의 깜짝 투수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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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SSG의 1982년생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 선수가 어젯밤 경기에서 투수로 변신했습니다.

안정된 투구자세로 웬만한 투수 못지않은 강속구를 던지며 팬들과 동료 선수들의 환호를 자아냈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SSG가 열두 점 뒤진 9회 원아웃, 마운드에 외야수 김강민이 올라옵니다.

프로 데뷔 21년째, 투수로 경기에 나선 건 처음입니다.

[중계 캐스터 : 김강민 선수가 마운드에 올라왔습니다. 초구에 134㎞/h가 나왔어요. (저는 깜짝 놀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