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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여자 복싱' 새 역사 위해…'남자 선수'와 스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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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노리고 있는 오연지, 임애지 선수가 요즘 남자 선수들과 스파링을 하며 막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권종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임애지의 속사포 같은 연타가 남자 고등학교 선수의 얼굴에 연거푸 꽂힙니다.

실전처럼 3분 3회전 동안 난타전을 주고받으며 모든 걸 쏟아냅니다.

[임애지/여자복싱 국가대표 : 좋은 훈련 되는 것 같아요. 힘들어요. 여자선수들보다는 힘도 세고 빠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