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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볼보이도 챙기는' 손흥민 "그냥 자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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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축구대표팀이 어제 레바논을 꺾고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한 가운데 팀 막내부터 볼보이들까지 챙긴 손흥민 선수의 세심한 리더십이 돋보였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미 최종예선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었지만… 손흥민은 30도가 넘는 땡볕 속에서 모든 걸 쏟아냈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뿐 아니라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자처했습니다.

송민규의 헤더가 자책골로 연결되자… 골 세리머니를 따라하며 축하했고, 역전골을 넣고 나서는 막내 정상빈을 비롯한 벤치의 동료들과도 기쁨을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