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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복 안에 코카인, 가짜 수녀 일당 검거

머니투데이 황재하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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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복 안에 코카인, 가짜 수녀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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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서 수녀복에 마약을 숨겨 유통하려다 검거된 일당. 콜롬비아 국제경찰이 취조 동영상을 촬영해 공개했다./BBC 캡처

콜롬비아에서 수녀복에 마약을 숨겨 유통하려다 검거된 일당. 콜롬비아 국제경찰이 취조 동영상을 촬영해 공개했다./BBC 캡처


콜롬비아에서 수녀복 안에 코카인을 숨겨 유통하려고 시도했던 가짜 수녀 일당이 검거됐다. 이들이 가지고 있던 코카인은 수만 명의 사람들에게 유통할 수 있는 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8일(현지시간) CNN의 보도에 따르면, 각각 20세, 32세, 37세 여성인 이들은 수녀복을 걸친 채 보고타에서 마약을 들여오려다 산안드레스의 구스타보 로하스 피니라 국제공항에서 국제경찰에게 검거됐다.

이들은 각자 2킬로그램의 코카인을 테이프로 몸에 부착해 옷 안에 숨기고 있었다. 이들이 지닌 코카인은 총 6만 명의 사람들에게 배포할 수 있는 양이다. 경찰은 이들의 혐의가 마약의 매매, 제조, 재배 등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공개한 취조 동영상에서 여성들은 매우 긴장한 채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현장에서 검거돼 경찰에 연행됐다.

한편, 콜롬비아는 최근 수 년 동안 마약 조직과의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18일에는 마약 조직의 대부인 다니엘 바레라(50)를 베네수엘라 서남부 산크리스토발에서 체포했지만, 여전히 코카인 생산 1위 국가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황재하인턴기자 jaejae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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