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충격적인 6연패를 기록 중인데, 투, 타 모두 뚜렷한 해법이 보이지 않는 게 더 문제입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흔들리는 키움의 분위기를 여과 없이 보여주는 한화전 박동원의 범실입니다.
[중계멘트 : 여유가 충분히 있었는데요. 너무 급했어요.]
안방마님이 요동치자 투수 김성민도 송구 미스를 범했고, 결과는 3년 반 만의 6연패였습니다.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
주전 중 3할 타자는 서건창 단 한 명, 지난해 필승 계투조는 안우진이 선발전환, 김상수 이적, 이영준은 수술로 조상우 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홈런 4개로 체면치레 중인 박병호는 1할대 타율에 허덕이고, 붙박이 3할 이정후도 2할대에 그치는 상황.
미국으로 간 김하성 대신 유격수 김혜성도 실책 7개로 불안감을 더해 공격과 수비 모두 이렇다 할 해법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민훈기 / 야구해설가 : 타선의 핵심이 되어야 할 선수들이 아직 많이 못 올라온 부분도 있고 김하성의 공백이 의외로 공수에서 커 보입니다.]
실제 팀 타율과 평균 자책점 모두 꼴찌에 설상가상으로 외국인 투수 스미스까지 조기퇴출한 키움.
자칫 에이스 요키시가 나서는 오늘 경기마저 내준다면 추락은 더 길어질 수 있어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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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충격적인 6연패를 기록 중인데, 투, 타 모두 뚜렷한 해법이 보이지 않는 게 더 문제입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흔들리는 키움의 분위기를 여과 없이 보여주는 한화전 박동원의 범실입니다.
[중계멘트 : 여유가 충분히 있었는데요. 너무 급했어요.]
안방마님이 요동치자 투수 김성민도 송구 미스를 범했고, 결과는 3년 반 만의 6연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