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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슈 박수홍 친형 재산 횡령 논란

김다은 아나운서 “전 박수홍 여자친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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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진출처=김다은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다은 KBS 순천방송국 아나운서가 박수홍의 여자친구가 아니라고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도 네이버에 ‘93년생 김다X 아나운서’라고 검색하고 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고 계신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안타깝게도 저는 그 ‘김다X’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박수홍은 친형 부부와의 금전적 갈등을 고백했다. 이에 대해 친형 측은 박수홍과의 갈등은 금전적인 문제가 아닌 여자친구와의 문제 때문이라고 밝히며 여자친구가 1993년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1993년생인 김 아나운서가 박수홍의 여자친구가 아니냐는 추측이 오가게 됐다. 하지만 김 아나운서가 단호한 입장을 보이며 이 루머는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수홍은 5일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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