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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영상] "어두운 과거가 늘 짓눌렀다"…배우 지수, 학폭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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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우 지수(본명 김지수·28)가 최근 제기된 학교폭력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지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사과문에서 "나로 인해 고통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마음 한편에 과거에 대한 죄책감이 늘 존재했고 돌이키기엔 너무 늦은 후회가 저에게는 늘 큰 불안함으로 다가왔다. 어두운 과거가 항상 나를 짓눌러왔다"면서 "나로 인해 드라마에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2015년 MBC TV 드라마 '앵그리맘'으로 데뷔한 지수는 현재 KBS 2TV 월화극 '달이 뜨는 강'에 주연으로 출연 중인데요. 촬영은 막바지인 상황이지만 지수의 드라마 하차를 촉구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작 : 황윤정·김도희>

<영상 : 연합뉴스TV·지수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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