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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타이거 우즈, 차 전복사고로 두 다리 중상…내리막길 과속(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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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제네시스 SUV 몰다 사고…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수술

중앙분리대 넘어 반대편 차선·비탈로 굴러…"우즈 생존은 행운"

5번째 허리수술 뒤 재활 받다가 사고…외신들 "선수 생활 위기"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고 내리막길을 달리다 차량 전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우즈는 두 다리를 심하게 다쳤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수술 경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잦은 허리 수술에 다리도 크게 다치면서 프로골프 선수 생활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는 전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