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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강원래 '방역 꼴등' 발언 사과…"심려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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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소상공인의 고충을 토로하며 "대한민국 방역은 전 세계 꼴등"이라고 발언했다 비난에 휩싸인 가수 강원래가 21일 사과했다.

강원래는 이날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국민과 방역에 관련해 열심히 노력해 준 관계자, 의료진들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글을 올렸다.

그는 이 발언이 나온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간담회에 대해 "아무도 저희 말을 안 들어줘서 어떤 자리이건 우리 목소리를 내고자 만든 자리였다"며 자영업자 고충을 이야기하다 보니 감정이 격해져 해당 표현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