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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월드컵 영웅'들의 변신…홍명보 감독-이영표 대표-박지성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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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울산 사령탑으로 '타도 전북'…이영표는 강원 살림 총괄

박지성, 전북 유소년 시스템 업그레이드할 '어드바이저'로



(고양=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함께 창조했던 월드컵 영웅들이 돌고 돌아 프로축구 K리그에 다시 모였다.

감독과 경영인, 조언자 등 역할은 다르지만, 올 시즌 성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2021시즌 뒤 이들 중 누가 울고, 누가 웃을지 팬들은 벌써 궁금해하고 있다.

'디펜딩챔피언' 전북은 '영원한 캡틴' 박지성을 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에인트호번(네덜란드) 등에서 선진 유럽 축구 시스템을 가까이서 지켜본 박지성은 이제 전북의 일원으로서 프로 선수와 유소년 선수 선발, 육성, 스카우트, 훈련 시스템 등과 관련해 조언하는 역할(어드바이저·위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