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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이슈 버닝썬 사태

김상교 “효연, 그날의 VVIP…버닝썬 마약 여배우 다 봤을 거 아냐”(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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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버닝썬 사건 최초 제보자 김상교 씨가 소녀시대 효연을 소환했다.

김상교 씨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해마 소녀시대 효연이 디제잉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김상교 씨는 “2018년 11월 24일 DJ 소녀시대 효연 하나만 물어봅시다”라며 “그날 마약에 취해 침 질질 흘리던 여배우가 누구였기에 역삼지구대 경찰이 클럽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했는지. 그날의 VVIP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니냐 효연아”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버닝썬 사건 최초 제보자 김상교 씨가 소녀시대 효연을 소환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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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날 마약에 취한 여배우가 H인지, G인지 나를 클럽 내에서 마약에 취해 폭행한 놈이 승리 친구 그 약쟁이가 맞는지 너네는 알 거 아니냐. 이제 슬슬 불어 얼마 안 남았어”라고 덧붙였다.

그는 “승리야 너의 전역날만 기다리고 있다. 내 메모장에 너희 명단 다 있다. 나한테 평생 시달릴지 아는 거 하나씩 불고 사과하고 용서받을지 지금부터 니들 선택”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김상교 씨는 2018년 11월 버닝썬 가드들에게 폭행당한 뒤 경찰 유착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하 김상교 씨 글 전문.

2018년 11월 24일

DJ 소녀시대 효연

#하나만물어봅시다

그날 마약에 취해 침 질질 흘리던 여배우가 누구였기에 역삼지구대 경찰이 클럽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했는지

그날의 VVIP 당신은 다 봤을꺼 아니냐 효연아

그날 마약에 취한 여배우가 H인지, G인지

나를 클럽내에서 마약에 취해 폭행한 놈이 승리 친구 그 약쟁이가 맞는지 너네는 알 거 아니냐

이제 슬슬 불어 얼마 안남았어

왜 VVIP 대신 나를 대신 폭행했는지

나사팸이 누군지

왜 내가 집단 폭행당할 때 강남 VVIP 연예인 관리하는 옥타곤 포주가 구경했는지

버닝썬 관련 연예인 수십명인거 언젠가 밝혀질건지

아니면 제대로 불건지 너희들 선택이야

지금도 어디 하우스에 숨어서 X하고 X맞고 비디오 찍고 있겠지 기회는 얼마 안남았어

광주의 아들

승리야 너의 전역날만 기다리고 있다

내 메모장에 너희 명단 다있다

나한테 평생 시달릴지 아는거 하나씩 불고 사과하고 용서받을지 지금부터 니들 선택

#소녀시대효연 #버닝썬파티 뒤에 승리동생

#어딜쥐새끼들처럼다빠져나갈라그래

#사람건드렸으면끝장을보자 #나사팸

청와대에서 훈련받은 정보통신술을 니네한테 써먹고 있다 버닝썬 한국판 피자게이트 놓칠 수 없지 /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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